푸바오와 함께한 날들 1354일, 푸바오 이야기, 올 가을 영화로 나온다. "9월~10월 개봉 목표" 영화 제목은?!
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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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 푸바오 너의 이야기는 처음부터 해피엔딩이었다는 걸" -송영관 < 전지적 푸바오 시점> 중


자이언트 판다 가족 바오패밀리의 첫째 딸 푸바오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지난 18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특집에서 '푸바오 작은 할부지' 송영관 사육사와 '푸바오 이모' 오승희 사육사가 출연했다. 


진행자 유재석이 "푸바오와 함께했던 날들이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들었다."고 말하며 영화 제작 배경에 대해 물었다. 송사육사는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이 합쳐진 영화의 구성이다." 라고 말했다.


영화 제목은 '안녕, 할부지' 라며 오는 9월에서 10월 극장 개봉이 목표라고 최초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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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는 푸바오와의 이별을 준비하고 겪는 과정이 담긴 바오 패밀리의 이야기가 주제이다. 


유재석이 "바오 가족과 대화할 수 있다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은지"라고 물어보자, 푸바오 이모 오 사육사는 "엄마 아이바오에게 

'괜찮니?'라고 물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푸바오를 낳고 기르면서 괜찮았니? 지금 쌍둥이 육아하는 데 힘들지는 않니? 물어보고

싶도 대답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푸바오와 함께했던 1354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묻자 송 사육사는 "벚꽃이 만개했는데, 봄이 오면 벚꽃을

꺾어다 줬었는데 이 맘때 푸바오가 생각날 수밖에 없다."라며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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